가족단위 용인시민 함께 한 《2023 피크닉 페스티벌》
가족단위 용인시민 함께 한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5.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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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 행사, 2만 1천여 명 참여
‘일상이 축제가 되는 문화도시 용인’ 조성 박차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용인 시민들의 청량한 하루를 책임진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이하 ‘피크닉 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며 마무리 됐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 개최한 피크닉 축제가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완료됐다.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 전경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 전경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은 가족 단위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화예술 체험, 버스킹 공연, 대중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들이 함께 즐긴 프로그램으로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피크닉존 등이 있었고, 로맨틱펀치, 라포엠, 멜로망스가 출연하는 콘서트도 열렸다.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지역문화예술매개자)가 운영한 문화예술 체험부스도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담긴 에코백 및 파우치 만들기, AI 인공지능 체험 및 드론 날리기 등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방문한 시민들이라면 무료로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 텐트존 전경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가족 구성원의 단합된 시각에서 가족이 꿈꾸는 용인의 축제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었다. 대회 출품작에 대해서는 추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가족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다.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용인예총 회장상, 용인문화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으로 6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재단은 “재단에서 주최한 올해 ‘피크닉 페스티벌’에 총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일상이 축제가 되는 문화도시 용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축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