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축제가 되는 문화도시 용인’ 조성 박차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용인 시민들의 청량한 하루를 책임진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이하 ‘피크닉 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며 마무리 됐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 개최한 피크닉 축제가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완료됐다.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은 가족 단위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화예술 체험, 버스킹 공연, 대중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들이 함께 즐긴 프로그램으로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피크닉존 등이 있었고, 로맨틱펀치, 라포엠, 멜로망스가 출연하는 콘서트도 열렸다.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지역문화예술매개자)가 운영한 문화예술 체험부스도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담긴 에코백 및 파우치 만들기, AI 인공지능 체험 및 드론 날리기 등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방문한 시민들이라면 무료로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가족 구성원의 단합된 시각에서 가족이 꿈꾸는 용인의 축제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었다. 대회 출품작에 대해서는 추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가족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다.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용인예총 회장상, 용인문화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으로 6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재단은 “재단에서 주최한 올해 ‘피크닉 페스티벌’에 총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일상이 축제가 되는 문화도시 용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축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