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 설날에 집에서 뭐하세요?
까치까치 설날에 집에서 뭐하세요?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2.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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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에서 전시회 보고, 예술의 전당에서 감동의 콘서트

충무예술아카데미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제4회 충무예술아카데미 미술전-‘청출어람’>을 열어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손수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유화ㆍ기초소묘ㆍ수채화ㆍ놀이미술ㆍ아동미술 강좌의 130여명의 수강생들이 아카데미수업을 받는 동안 그린 열정과 정성으로 가득한 전문가 수준에 버금가는 작품을 선보인다.

영화 못지않은 성공으로 영국과 일본 무대에서 찬사를 받아온 연극 <레인맨>이 돌아온다.

2008년 영국에서 공연될 당시 유명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과 연기파 배우 아담 고들리가 각각 동생과 형으로 출연하여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일본 버전의 <레인맨> 또한 일본의 인기배우 시이나 깃페이가 동생 찰리 바비트역을 맡아 일본 열도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2009년 한국에서의 초연 또한 연극계의 관심과 웰메이드 연극이라는 평가 속에 진한 형제애가 주는 따뜻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적셨다.

한국 1세대 뮤지컬 배우라 불리며 많은 배우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남경읍과 그의 동생이자 한국 간판 뮤지컬 스타 남경주의 동반출연은 이번 무대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자로 입지를 굳힌 박상원과 원기준의 조합 또한 흥미롭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곡가 이루마가 작곡한 아름다운 곡을 비롯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11번 ‘밤의 선율’,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발페의 오페라 <보헤미아의 소녀> 중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등 다양한 작품들이 클래식계 스타 연주자들의 환상적인 연주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유영욱,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등 국내외 유명 연주가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