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설날의 행복’으로 행복한 설맞이
서울남산국악당 ‘설날의 행복’으로 행복한 설맞이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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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15일 오후 3시, 전통문화체험 공연부터 막걸리 만들기 체험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설날을 맞아 전통 타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 ‘설날의 행복’을 마련한다.

설날인 2월 14일과 다음 날 15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타악연구소의 길놀이와 비나리, 앉은 반, 타타타, 판굿 등 신명나는 두드림의 세계가 펼쳐진다.

또한, 진유림청어람무용단의 태평무, 궁중무용 춘앵전 등 우리 무용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막걸리 만들기 행사에서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 전통주 막걸리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전에 준비된 각 단계별 막걸리를 보고 직접 누룩도 띄워보는 발효과정도 살펴보고 시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하는 ‘강강술래’, ‘추억 만들기 사진촬영’도 준비돼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