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복근' 남자 배우 찾아요
'초콜릿 복근' 남자 배우 찾아요
  • 편보경 기자
  • 승인 2010.02.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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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뮤지컬단, 뮤지컬 ‘태양의 노래’ 남자배우 공개오디션 개최

▲ '초콜릿 복근'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2PM의 닉쿤=기사와 무관
서울시뮤지컬단이 건강미 넘치는 초콜릿 복근 남자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서울시뮤지컬단(단장 유희성)가 창작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오는 5월 7일(금)~29일(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올리는 가운데  남자배우를 찾기 위한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의 지원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seoulsimusical@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며, 오디션은 오는 24일 서울시뮤지컬단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뮤지컬단 홈페이지(www.smmusic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양의 노래'는 색소성 건피증으로 햇빛을 볼 수 없어 밤에만 외출할 수 있는 소녀와 서핑을 좋아해 늘 태양 아래에 사는 소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동명의 일본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영화가 개봉 된 후 관객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밑받침 삼아 TBS드라마와 소설로도 재탄생 된 바 있으며, 2006년 아시아 전역에 영화가 동시개봉 되면서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원작의 주제곡인 ‘Goodbye days‘를 남성그룹 ’BAY’와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윤하’가 리메이크하면서 원작과 주제곡에 열광하는 수많은 매니아 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