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 피치가 빚어낸 바로크 오페라의 향연
루이지 피치가 빚어낸 바로크 오페라의 향연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2.12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오페라단, 충무아트홀서 오는 4월 5~7일 ‘유디트의 승리’ 공연

한국오페라단과 충무아트홀은 피치 연출의 오페라 '유디트의 승리'를 들여와 4월 5~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디트의 승리’는 이스라엘 민족 영웅을 소재로 한 그림 ‘유디트’를 모티브로 바로크 작곡가 비발디가 작곡한 오라토리오다.

1716년 베네치아에서 초연한 이 오라토리오를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연출가 루이지 피치가 오페라로 옮겨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탈리아 성악가들이 출연하고, 이탈리아 현지 의상과 세트를 공수해 올리지만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무용단으로는 한국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유디트 역에는 이탈리아 소프라노 티치아나 카라, 홀로페르네스 역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메조 소프라노 메리 엘렌 네시가 각각 출연한다.

마시모 가스파론이 협력 연출로 참여하며 조반니 바티스타 리곤이 지휘하는 바로크 실내악 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반주를 맡는다.

충무아트홀 개관 5주년 기념작으로 공연되는 ‘유디트의 승리’는 오는 7월에는 마체레타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이탈리아에서도 공연된다.

한국오페라단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5월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11월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등 피치의 작품 3개를 잇따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