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과 친구하실래요?
우즈베키스탄과 친구하실래요?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2.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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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벡 주간’ 행사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오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관 중앙아시아실에서 개최 중인 ‘동서 문명의 십자로-우즈베키스탄의 고대 문화’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우즈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아프라시압벽화

이번 행사는 초청 강연회, 전시 설명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고대 문화와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 강연회는 2월 23일과 26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2월 23일에는 권영필 교수와 박진호 연구원의 “머나먼 소그드, 가까운 소그드-실크로드를 통한 고대 한국 문화‘와의 관계를 중심으로’와 ‘아프라시압 궁전 벽화 디지털 복원’이 26일에는 장준희 박사와 아훈자노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부대사의 ‘우즈베키스탄의 고대 문화’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 양상’이 강의된다.

전시 설명회는 2월 24일과 25일 아시아관 중앙아시아실에서 오후 2시 30분에서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2월 28일에 ‘고구려 사신이 되어 떠나는 우즈베키스탄 탐험’과 ‘우즈베키스탄 연극 놀이’가 준비돼 있으며 ‘고구려 사신이 되어 떠나는 우즈베키스탄의 탐험’은 이번 행사 기간부터 9월까지 매달 2, 4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