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HD급 방송콘텐츠제작시설 조성
2012년까지 HD급 방송콘텐츠제작시설 조성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2.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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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방통위,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공동 건립 합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9일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공동 추진을 위한 양 부처 국장급 업무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

현재 영세 콘텐츠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 HD급 원스톱 방송영상 공동제작 시설은 상암동 DMS가 유일하다. 2012년 지상파 디지털 전환 이후 필요한 제작시설 수요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소요재원 확보 방법 ▲사업추진 체계 ▲시설 소유 및 운영 등 지원센터 사업추진과 관련한 양 부처의 협력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공동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와 건립계획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이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양 부처의 이번 방송콘텐츠 기반시설 구축은 콘텐츠제작사의 방송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