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 “뮤지컬 <요덕스토리> Good!”
주한미국대사, “뮤지컬 <요덕스토리> Good!”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2.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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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사관 직원들과 단체관람, 워싱턴 공연 시 버락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 초청 당부

캐슬린 스티븐슨 주한미국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단체로 관람했다.

스티븐슨 주한 미 대사는 2006년 미국공연 당시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선임고문으로 정성산연출과 배우들을 미 국무부 만찬에 초대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 공연의 연출가인 정성산씨는 공연에 참석하는 스티븐슨 주한 미대사에게 뮤지컬 <요덕스토리> 워싱턴 공연 시 버락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 초청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한미연합사령관 초대와 미군장병들의 관람유도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기획사인 (주)티티엔테테인먼트는 “2월 16일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68회 생일이다. 북한 최대의 명절인 2월 16일 뮤지컬 <요덕스토리> 공연을 통해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요덕스토리>는 2010년 2월 2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