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나폴리와 홍콩 마카오를 꿈꾼다
동양의 나폴리와 홍콩 마카오를 꿈꾼다
  • 경남 하성우 기자
  • 승인 2009.0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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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전시와 홍보부스 활용,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제공

경남 통영시 미륵산(461m)에 위치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친환경적 데크를 이용해 일출과 일몰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동양의 나폴리라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풍광이 파노라마로 한눈에 들어온다.

왼쪽으로 알록달록한 시내 전경을 감상하다보면 정면에 크고 작은 각양의 섬들과 그 사이로 오가는 선박들, 오른쪽 바다위에 가득한 금빛 파도가 환상적이다.

관광객들의 지킴이를 자처하며 365일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승하차장을 직접 오르내리는 신경철 통영시 관광개발공사 사장. 훤칠한 키에 친절함이 배어나는 모습이 멀리서도 신사장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 신경철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케이블카는 새해 첫날 해맞이를 보기위한 시민들을 위해 시범적으로 6시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신경철 사장은“2009년의 케이블카 운영은 80만 명이상 이용객 유치를 목표로, 나이트 투어 등 지역축제등과 어우러져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 갈 계획”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는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1일평균 3,068명을 유치하면서 지난해 59만 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신 사장은“새해에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장 없이 80만 명이상 이용객을 유치할 것" 이라며  지역의 특색 있는 전시. 홍보부스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어려운 국가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 사장은 “통영시는 빼어난 주변 경관과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윤이상 통영국제음악제와 한산대첩축제 등의 행사 때 이벤트성으로 야간운행을 실시함으로써 밤과 낮의 다양한 색깔로 관광객을 맞이해 홍콩, 마카오 등을 능가하는 국제적인 야경 관광 도시로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몇 차례 케이블카가 정지 되어 논란이 되었던 사실에 대해 신 사장은 “작년 케이블카 개통당시 수년 동안 케이블카 반대 소송으로 착공이 지연돼 부품들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일이 잘 해결돼 시공사가 장기간 보관됐던 부품들로 시공을 한데다 해풍이 많은 통영의 자연적 환경조건 때문에 수많은 쎈서들이 오작동을 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신 사장은“시공사와 협의해서 새 부품으로 교체 하는 등 예방 점검에 더욱 철저히 하게 된 계기가 됐으며, 전방부대 대대장 시절에 보급품 수송용 곤돌라를 운영 한 적이 있었는데 곤돌라는 장병들의 생명줄과 같은 역할이었다”며 “오늘날 이렇게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케이블카를 책임지고 있다 보니 다시금 그 중요성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중 장기적으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처럼 대박 나는 제2,제3의 관광 수익 사업들을 구상해서 공기업으로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 하성우 기자 cnk@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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