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영상자료원서 포스터와 영화 무료 전시 상영해
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과 시네마테크 KOFA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930년대부터 최근까지 대표적인 이탈리아 영화 포스터 73점이 전시된다.
27일부터 3월 7일까지는 이탈리아 영화도 볼 수 있다.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시네마 천국'(1988) 감독판, 알랭 들롱이 출연한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로코와 그 형제들'(1960), 잉그리드 버그만이 출연한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의 '이탈리아 여행'(1954)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순응자'(1971)와 '마지막 사랑'(1990), 비토리오 데시카 감독의 '구두닦이'(1946),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 감독의 '오이디푸스 왕'(1967),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여성의 정체'(1982) 등 총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전시와 상영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와 상영 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cine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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