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 《플렉스 모던》展…파리 출신 재외작가 12인 참여
겸재정선미술관 《플렉스 모던》展…파리 출신 재외작가 12인 참여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4.04.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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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3, 겸재정선미술관 1층 제1, 2 기획전시실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겸재정선미술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파리 출신 재외작가 12인의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겸재정선미술관(관장 송희경)은 내달 3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62일간 《플렉스 모던 Flex Modern》展을 1층 제1, 2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우정, Nature Morte 5D40756, 2023, Photography, Inkjet Print on Fine Art Paper, 120x80 cm
▲박우정, Nature Morte 5D40756, 2023, Photography, Inkjet Print on Fine Art Paper, 120x80 cm

이번 개관 15주년 기획전은 파리 소나무 한인 작가협회 작가들을 초청해 서로 다른 문화권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에 주목했다. 12인의 작가, 김시보, 모로훈, 문창돈, 박우정, 박인혁, 백승수, 임지윤, 장광범, 채성필, 최현주, 홍일화, 홍현주가 참여했다. 파리 소나무 한인 작가협회는 한국의 예술문화와 국제 예술문화의 교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는 재외 작가로서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국가 간의 경계, 다른 문화와 예술의 경계에 서 있는 이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정체성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작가들은 각자의 심미안과 창작물로 그 답을 보여준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국가 간의 경계와 더불어 관점과 생각의 틀을 넘어, 우리 문화가 걸어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홍일화, 볕뉘 Byeotnwi  0301.0302.0303, 2024, oil on canvas 545.4x227.3cm

전시 개막식은 5월 10일 오후 1시 겸재정선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제8회 겸재문화예술제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경 500원(단체 관람 시 성인 700원, 청소년 및 군경 300원)이다. 단, 만 6세 미만 및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관람 대상자이다. 내달 9일부터 16일 까지 7일간은 개관기념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매년 5월 개관 기념 특별전시로,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하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