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는 발레’에서 ‘춤추는 발레’로 ! ’그들의 발레‘에서 ’나의 발레‘로 !
[공연]‘보는 발레’에서 ‘춤추는 발레’로 ! ’그들의 발레‘에서 ’나의 발레‘로 !
  • 이은영 기자
  • 승인 2024.06.07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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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7회 발레메이트 페스티벌(BALLET MATE FESTIVAL) 개최
성인 취미발레인들이 꿈의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펼쳐
오는 8일(토)~ 9일(일), 이틀간 마포아트센터서 열려

[서울문화투데이=이은영 기자]전공자가 아닌 취미로 발레를 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취미발레를 하는 성인을 위한 페스티벌이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린다. ’2024 제 7회 발레메이트 페스티벌(BALLET MATE FESTIVAL)‘이 오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마포아트센터(아트홀 맥)에서 발레메이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순정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 평생교육원장)가 주최하고 와이즈발레단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발레메이트 페스티벌 스페셜 갈라의 한 장면.(사진=발레메이트 페스티벌 조직위)

발레메이트 페스티벌은 발레 전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오직 취미발레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최초, 최대 페스티벌이다. 전공자가 아닌 성인 취미발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레에 대한 애정과 기량을 뽐내며, 바라보기만 했던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는 꿈을 실현하는 뜻깊은 축제로 지난 2017년 10월 처음 시작됐다.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인원이 늘어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참여율이 20% 이상 증가했으며, 처음 시작한 해보다는 참여율이 2배 이상으로 증가해 관심과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올해는 스페셜갈라 9팀 98명, 그랑프리 182팀 223명이 참가해 총 321명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취미 발레인의, 취미 발레인들을 위한, 취미 발레인들에 의한 축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올해는 ’스페셜갈라, 그랑프리, 어워드, 플레이(플리마켓, 프로필촬영)‘ 4개 파트로 진행한다. 발레메이트 페스티벌은 기존의 공연, 콩쿨을 넘어 취미 발레인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 나누는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발레메이트 페스티벌 스페셜 갈라의 한 장면.(사진=발레메이트 페스티벌 조직위)

스페셜 갈라(8일, 오후 6시)는 취미 발레팀들이 펼치는 무대로 클래식, 창작발레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참가팀이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펼치는 감동의 무대다.

그랑프리(9일 오전 10시)는 솔로, 2인무, 군무 작품까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이다. 지원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 포부 등을 밝히며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서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발레에 대한 애정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에서 완전히 해방된 페스티벌인 만큼, 2023년보다 업그레이드된 페스티벌로 기대감을 높였다.

발레와 예술에 대한 공감의 장, 플레이 (북토크)
플레이는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돼 그동안 토크쇼와 발레영화 감상, 무용수와 팬들과의 만남, 발레프로필 촬영, 플리마켓 등 발레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왔다. 올해는 특별히 북토크(8일 오후 12시) 형식으로 <발레, 무도에의 권유>의 저자 이단비 작가와 함께 진행한다. 발레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지식과 작품을 소개하고, 발레 도전기와 발레클래스 체험까지 발레를 통해 울고 웃었던 경험들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플리마켓은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어워드(9일 오후 5시)는 모든 경연과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시상식이 진행되며 발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이 시간은 수상자는 물론 참가한 모든 성인 취미발레인들의 발레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박수를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발레메이트 페스티벌 스페셜 갈라의 한 장면.(사진=발레메이트 페스티벌 조직위)

김순정 조직위원장은 “누구나 한 번쯤 어린 시절 배움의 추억과 발레리나에 대한 로망이 있다. 이러한 심리로 인해 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전공생뿐만 아니라 발레를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니즈에 발맞추어 취미로 발레를 배울 수 있는 발레학원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예술은 가까이 가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발레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발레메이트 페스티벌은 어릴 적 발레에 대한 소망을 품었던 이들에게 꿈을 바로 실현하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발레메이트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스페셜갈라 2만원, 그랑프리 1만원이다.
문의:02)703-9690 balletmat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