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F갤러리, 도예가 박종진 개인전 《적층된 그리드 – Layered Grid》
KCDF갤러리, 도예가 박종진 개인전 《적층된 그리드 – Layered Grid》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4.06.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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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6.23, 인사동 KCDF갤러리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종이슬립 적층기법을 활용한 독특한 도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KCDF갤러리 전관에서 도예가 박종진 개인전 《적층된 그리드-Layered Grid》를 개최한다. 

▲박종진, 예술적 지층, 항아리 Artistic Stratum_Jar_B4_1R4, 2024, 50x50x50cm
▲박종진, 예술적 지층, 항아리 Artistic Stratum_Jar_B4_1R4, 2024, 50x50x50cm

이번 전시는 공모전시 중견부문에 선정된 박종진 작가의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박종진 작가는 종이타월과 흙물을 교차로 적층하고, 서로를 잇고 쌓아 형태를 만들어 시공간 속 리듬의 강약과 율동감을 보여준다. 종이 위 붓질의 면적과 색채, 종이접기의 방식과 밀도, 종이와 흙물의 조화, 그리고 번조 과정을 통해 얻은 독특한 질감과 패턴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적 지층 (Artistic Stratum)’ 을 주제로 적층을 통한 색채의 변화를 보여주는 총 4종의 연작을 선보인다. 

공진원 최재일 공예진흥본부장은 “새로운 시각적 자극과 질감에 관한 연구로 연결과 조화를 시도하여 탐구한 작가정신이 돋보인다”라며, “도자의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전시로, 작가의 창의성과 공예의 완결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