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고려복식 고증복식 & 고증 일러스트展 《부활하는 고려 二, 그 연회는 전쟁》 개막
[현장스케치] 고려복식 고증복식 & 고증 일러스트展 《부활하는 고려 二, 그 연회는 전쟁》 개막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4.06.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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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7.1,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관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우리 역사 속 숙비와 순비의 이야기를 담은 고려 복식을 주제로 한 전시가 오늘(26일) 개막했다. 원광대학교 패션디자인산업학과 최정 교수의 고려복식 고증복식 & 고증 일러스트展 《부활하는 고려 二, 그 연회는 전쟁》이다. 마루아트센터 3관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된 개막 행사에서는 최정 교수가 직접 전시에 대해 소개했다.

▲(좌)최정 교수와 (우)장동광 원장.
▲(좌)최정 교수와 (우)장동광 원장.

많은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행사는 최정 교수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됐다. 최 교수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전시를 진행하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다”라며, 내빈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장 원장은 “최정 교수는 지난 3년간 공진원 이사로 지내면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었고, 원광대학교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분야인 고려 복식에 대해 꾸준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려왔다”라며, “복식이 대부분 서양식으로 바뀐 오늘날, 최 교수와 같은 연구자들이 있었기에 한복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이 논의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전시가 우리 옷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빈들이 모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내빈들이 모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조효숙 경운박물관장은 “고려시대 복식이 유물이나 자료도 부족한 상황에서 이렇게 같은 주제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나가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내빈들이 함께 모여 커팅식을 진행한 후에는 본격적인 전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최 교수는 순비와 숙비의 이야기와 함께 전시장의 실물 재현 복식과 일러스트 속 의복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실물로 재현된 고려 복식과 생생하게 그려진 일러스트 속 숙비와 순비와 얽힌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7월 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