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파주 헤이리예술마을, ‘Hot’ 명성 되찾기 관광 팸투어 
[가볼만한 곳]파주 헤이리예술마을, ‘Hot’ 명성 되찾기 관광 팸투어 
  • 이은영 기자
  • 승인 2024.07.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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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및 업계 관련 단체 약 50명 대상
헤이리예술마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사업(MICE 및 관광 사업) 설명
평화(DMZ)-문화예술 관광_헤이리 워킹투어 및 체험프로그램 관심 높아

한 때 젊은이들에게 ‘Hot’한 곳으로 각광받던 헤이리예술마을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헤이리예술마을은 경기도 ‘문화지구’이자 ‘2022~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헤이리예술마을회 및 사단법인 헤이리(이사장 박관선)는 지난 달 26일 ‘헤이리예술마을 관광도약 팸투어’를 열었다. 이번 팸투어는 경기 북부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헤이리예술마을의 신사업(*MICE) 및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및 인트라바운드(내국인의 국내 여행고객)을 유치하고 헤이리예술마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헤이리 박관선 이사장이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식 및 마을소개와 관광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행사에는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외여행업위원장(영풍항공여행사 대표, 헤이리예술마을 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파주시 관광과, 언어권별 대표 인바운드 여행사, 국내여행사, 관련 협단체, 언론인 등 약 50여 명이 참가했다.

헤이리 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헤이리예술마을 박관선 이사장의 환영사 및 마을 현황 소개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소개와 헤이리예술마을의 중앙에 있는 갈대광장에서 버스킹 공연 관람으로 이어졌다.

헤이리예술마을은 ‘Meeting in the GALLERY’라는 콘셉트로 헤이리예술마을의 MICE 사업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그림이 걸려있는 갤러리의 한가운데에서 기업 워크숍을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딱딱한 연수원이나 기업 회의실을 대신하여, 경계를 뛰어넘는 회화작품 사이에서 회의 참석자들의 창의력을 배가할 수 있는 분위기 제공은 이 사업의 키 포인트이다.

▲헤이리예술마을 워킹투어_'마음이 닿길'_진행 중 갈대광장 도착 후 대형 지도앞에서 김철호 사무국장이 헤이리예술마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김철호 사무국장의 안내로 헤이리예술마을 중앙에 위치한 갈대광장까지 워킹투어를 했다. 갈대광장 인근의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아트 팩토리(MICE 사업 관련), 한스갤러리, 한길책박물관 등 네 곳의 체험프로그램 장소를 방문해 각각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헤이리예술마을은 1998년 부지 공사 착공 후, 2003년 처음 입주가 시작된 뒤, 현재 약 380여 회원이 있는 마을이다.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없이 하나 둘씩 모여든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문화예술마을을 만든 독특한 사례다. 미술 및 음악, 영화, 문학 등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특한 각자의 영역 및 콘텐츠를 보유한 회원들이 따로 또는 같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길책박물관 관계자가 박물관 소개 및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태숙 서울시국내외관광위원장(우측 첫번째)과 일부 참가자들이 설명을 들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무료로 진행되는 ‘두근두근, 헤이리 문화바람개비’ 체험프로그램(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헤이리예술마을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약 30개의 체험프로그램)과 유료인 개별 회원들의 체험프로그램들이 있다.

약 1시간 정도의 ‘헤이리 워킹투어’ 및 헤이리의 체험프로그램과 파주의 유명 관광지 또는 파주시 고유의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파주 로컬라이제이션 투어를 진행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출발하여, 파주 DMZ와 주변의 파주장단콩마루, 신세계프리미엄아웃렛 등을 연계한 데이투어는 로컬에서 진행하는 평화(DMZ)-문화예술 관광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헤이리예술마을 팸투어 관계자와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헤이리예술마을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은 최근 K-Culture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새로운 관광 이벤트가 요청되는 가운데, 방한외래객(인바운드 관광객)을 타겟으로, 단순한 촬영지 방문을 넘어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곡 등을 선보이려고 하는 노력 중의 하나다”라면서 “이는 문화예술마을인 헤이리예술마을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접점으로써 헤이리예술마을을 넘어서 파주를 외국인에게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이 회의나 포상 관광, 각종 전시 ・ 박람회 등 복합적인 산업의 의미로 해석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비즈니스 관광(BT)'이라고도 한다.(출처_Daum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