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스틸하트, 정열의 리버댄스!
열정의 스틸하트, 정열의 리버댄스!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3.02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후의 명곡 ‘쉬즈곤(She's Gone)’을 기억하는가. 그 전설의 주인공 스틸하트(Steelheart)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과 홍대 앞 브이홀에서 12년 만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낸시랭의 '터부요기니'
▲스틸하트 내한공연 포스터

 

 

 

 

 

 

 

 

 

 

 

스틸하트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쉬즈곤', '마마 돈 크라이(Mama Don't Cry)' 등 히트곡과 신곡 '굿 투비 어라이브(Good 2B Aliv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오랜 한국 친구이자 록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토미 키타와 국내 밴드인 윤도현밴드가 우정출연하며 내귀에 도청장치, 탁재훈, JK김동욱, 강산에, 바비킴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스틸하트의 팬이라면 한국에서는 유통되지 않은 앨범 '굿 투비 어라이브' 대표곡과 뮤직 비디오로만 선보였던 'LOL' 등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선 안될 것이다.

아이리시 댄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리버댄스>가 한국을 찾는다. 1995년 2월에 초연된 <리버댄스>는 15년 동안 전 세계 약 300개 이상의 공연장에서 2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1만 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여온 인기 공연이다.

물이 강이 돼 바다와 만나기까지 강의 일생을 그린 <리버댄스>는 모두 18개의 연기로 구성돼 있으며, 50여 명의 댄서와 라이브 연주자들이 신나는 춤과 음악,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무대 장치, 조명, 음향시설은 물론 의상과 소품까지 현지에서 조달하는 이번 공연은 아일랜드 전통 탭댄스뿐 아니라 플라멩코, 러시아 민속 무용 등 세계 각국의 민속 무용을 선보인다. 3월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소마미술관에서는 로봇을 소재로 한 <아이 로봇(i Robot)>을 인기리에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즐거운 상상-상상력이 만든 로봇(로봇의 역사) ▲인간, 로봇을 꿈꾸다 ▲로봇 인간을 꿈꾸다 ▲인간과 로봇의 결합-함께하는 미래 등 네 가지 주제로 열리며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로봇작품을 비롯해 고근호, 낸시랭 등 16명의 설치 작품 60여점과 로봇유물 33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