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동명대 LINC3.0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프롬프트 디자이너 자격증 과정 교육을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교내에서 시행했다.
이날 재학생들은 인공지능과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대화형 AI 모델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실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한 사업계획서 및 AI 활용 결과물들을 도출해내는 교육을 가졌다.
2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참여학생 30명 중 27명이 해당 자격 시험에 응시했다.
프롬프트디자이너자격증은 최근 급부상한 챗GPT의 활용과 더불어 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질문과 응답을 작성하며 필요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성형 AI 활용 역량강화 자격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 후 시험에 응시하여 7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50대 중반인 한 재학생은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여서 수업에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도 했으나, 교육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자신감이 커져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싶다”며 뿌듯해했다.
신동석 단장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고 배우려는 다양한 연령대의 열정에 부응하여 더 다양한 분야와 방식으로 이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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