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스터코랄, 신년음악회로 새해 기쁨 전해
서울마스터코랄, 신년음악회로 새해 기쁨 전해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1.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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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음악, 관객 큰 호응 전석 매진

'서울마스터코랄(지휘 윤의중)'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가졌다.

신년음악회는 Start (시작), Spring (봄), Sweety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Step by Step (2009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 의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3일 오후 2시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인 서울마스터코랄은 오후 8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다시 한번 신년의 기쁨을 전했다.

오페라 카르멘 중 'Carmen Overture', 가곡 '목련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This is the momen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신년 음악회는 관객의 큰 호응을 얻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찬조출연으로는 성악가 테너 엄정행, 소프라노 지선정, 바리톤 오장한등이 출연했으며 서울 프로 뮤지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층 돋보이는 무대가 됐다.

한편 서울마스터코랄은 모체인 구로어머니합창단이 새롭게 태어난 것으로 52명의 실력있는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해 9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고 서울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예술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