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신예 스타들, 러브콜 잇따라
‘지붕킥’ 신예 스타들, 러브콜 잇따라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3.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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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ㆍ윤시윤ㆍ최다니엘ㆍ신세경, ‘지붕킥’ 종영 이후에도 브라운관과 충무로 종횡무진할 예정

오는 19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예들에게 충무로와 브라운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황정남‧떡실신녀 등 황당한 캐릭터를 통해 인기를 얻은 황정음은 SBS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 정극에 도전한다.

‘자이언트’에서 황정음은 남자 주인공 이강모의 여동생 이미주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미주는 오빠와 헤어진 후 어려운 생활을 하지만, 톱 여배우가 된 후 오빠 강모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인물이다.

또한 ‘준혁 학생’ 윤시윤과 함께 올 여름 개봉할 공포영화 '고사2' 출연도 확정됐다. '고사2'는 2008년 개봉해 170만 관객을 모은 학원 공포물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후속 편이다.

최다니엘은 영화 ‘시라노’의 주연으로 엄태웅‧이민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시라노’는 ‘광식이 동생 광태’ ‘스카우트’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신작으로 사랑을 고백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남자들의 의뢰를 받아 상대 여자가 의뢰인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 주는 에이전시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다니엘은 극 중 에이전시 사장 엄태웅과 그의 옛 연인 이민정을 사이에 두고 사랑싸움을 벌이며 삼각관계에 빠지는 로맨틱 가이로 분한다.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신예 신세경 또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