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도 정오는 국악과 함께!
2010년에도 정오는 국악과 함께!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3.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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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ㆍ오정해와 함께하는 정오의음악회, 16일 오전 11시 2010년 첫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황병기)이 지난해 5월 도입해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국악 브런치 공연이 2010년에도 계속된다.

▲소리꾼 오정해(왼쪽)와 황병기 예술감독

'정오의 음악회' 올해 첫 번째 순서는 16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황병기 예술감독의 구수한 입담은 물론, 영화 '서편제'의 소리꾼 오정해가 특별 손님으로 출연해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춰 신민요와 국악가요를 공연한다.

플루트와 소금을 위한 이중 협주곡으로 색다르게 편곡된 비발디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조정수가 플루트를 맡아 소금 연주자 김종욱과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 박범훈의 '춘무', 이혜성의 '어여차' 등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도 준비돼 있다.

공연 후에는 전통차와 떡을 무료로 제공한다.

1만원. 문의 02-2280-4115,6.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