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성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3월 22일 성북구청 마당에서 <우리 함께 해요! 2010 성북 바자>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으로 배우는 어린이장터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다문화가정 참여 장터 ▲‘아기에게 희망을’ 코너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해피워크 장터 ▲먹을거리 마당 ▲나눔 커피카페도 마련된다.

또한 성북구 복지홍보대사인 성우 배한성 씨의 사인회를 비롯해 ▲임신부 및 노인 체험 ▲대학교 응원단과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통기타 공연 ▲알쏭달쏭 성북퀴즈 ▲만화캐릭터와의 사진촬영 등도 이날 바자회를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관계자는 “수익금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 외에도 기부와 후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데 이번 2010 성북 바자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체에 속한 49개 복지시설이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장 내 20개 부스에서 의류와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바자 수익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 지원된다.

서울문화투데이 류화정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