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박물관 무료 공연 보러가요!
주말 박물관 무료 공연 보러가요!
  • 류화정 기자
  • 승인 2010.03.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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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새 봄 맞이 가족음악회와 영화 상영회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피는 봄이 오면”을 타이틀로 한 봄맞이 ‘토요가족음악회’와 ‘영화상영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스터녹스 공연 장면

퓨전 국악과 클래식, 크로스 오버 뮤직을 만날 수 있는 토요가족음악회는 이스터녹스(대금, 건반, 타악, 사자춤 등), 전자현악 크로스오버 제타(Zeta) & 비보이 인사이드 크루(Inside Crew),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크누아 브라스 밴드 & 섹소폰 4중주, 국립국악원의 연희집단 The 광대 등이 펼쳐진다.

한편 대강당에서는 새 봄을 맞이해 개최되는 ‘봄맞이 영화상영’가 열린다. 상영작품은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3월 첫째주 첫 번째 상영작 ‘박물관이 살아있다’(3.6)를 시작으로 둘째주 영화 ‘내셔널 트레져 1’(3.13)와 ‘내셔널 트레져2(3.20)가 그 다음 주로 연속 상영된다. 또한 4월 첫째주 상영작 ‘인디에나 존스 3’(4.3)와 두 번째 상영작 ‘인디에나 존스 4’(4.10)가 상연되며 4월 마지막 상영작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4.17)가 준비 돼 있다.

매주 토요일 가족과 연인이 함께 박물관에서 전시와 함께 음악회 및 영화감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는 뜻 깊은 봄나들이가 될 것이다.

서울문화투데이 류화정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