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협력관계 발전 위한 의기투합
한-몽 협력관계 발전 위한 의기투합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3.20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진 위원장, 엥흐바야르 前 몽골 대통령 환영오찬

박진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종로, 3선)은 지난 16일 엥흐바야르 前 몽골 대통령 일행의 예방을 받고, 대표단을 환영하는 오찬을 주최했다.

한국측에서는 박 위원장과 이주영 의원, 이한성 의원, 정양석 의원, 배은희 의원, 조윤선 의원 등이, 몽골측에서는 엥흐바야르 前 대통령, 멍흐오치르 몽-한의원친선협회장, 테르비쓰다바그 의원, 게렐 주한몽골대사, 강조릭 몽-한협력포럼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오찬에서 박 위원장과 엥흐바야르 前 대통령은 수교 20주년을 맞은 한-몽 양국 협력관계 발전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 위원장은 “올해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정치, 통상 및 투자, 문화, 자원, 건설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으로 진전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몽골에서는 2010년을 ‘한국의 해’로, 한국에서는 2011년을 ‘몽골의 해’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몽 양국관계가 높은 협력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엥흐바야르 前 대통령은 “한-몽 양국관계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공감한다”고 화답하면서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한국 기업 대표들을 만나 몽골 투자를 유도하고 한-몽골 간 경제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한-몽골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진 위원장과 엥흐바야르 前 대통령의 이번 면담은 작년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8월 여름 몽골에서의 환담에 이어서 또 다시 이루어진 것으로써, 긴밀한 환담을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가 보다 진전되고 발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엥흐바야르 前 몽골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김형오 국회의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주요 정계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으며, 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칭기즈칸, 몽골 그리고 코리아' 주제로 열린 특별 강연에서 엥흐바야르 前 대통령은 몽골의 광물자원 개발과 생산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강조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