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창립 60주년 기념 세미나 열린다
국립극장 창립 60주년 기념 세미나 열린다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3.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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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5개국 국립극장 관계자 초청해 청사진 그려본다

올해 국립극장은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의 첫발을 디디는 ‘국립극장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가 오는 16일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임연철 극장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해외 5개국 국립극장 관계자를 초청, 각 극장의 특색과 현황 및 운영전략을 들어본다. 이를 토대로 국립극장은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를 갖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그동안 국립극장과 파트너십을 맺어왔거나 향후 공연예술교류 및 다양한 사업협력이 기대되는 터키, 독일, 중국, 프랑스, 일본 5개국 국립극장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가와 국립극장(Nation and Theater)’을 주제로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진행한다.

국립극장은 “해외 국립극장들의 운영 방식과 경험을 공유, 벤치마킹해 보다 발전적인 도약의 의지를 되새기고, 국립극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정지선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