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막내린 '추노'
마침내 막내린 '추노'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3.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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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바친 대길의 사랑, 자체 최고 시청률 35.9%로 종영

KBS 2TV '추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5.9%로 지난 25일 종영을 맞았다.

26일 TNmS에 따르면 '추노'는 전날 전국 시청률 35.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 시청률은 각각 36.3%와 38.5%를 기록했다.

장혁, 오지호 주연의 '추노'는 지난 1월6일 1회에서 단숨에 시청률 20%를 넘어선 후 4회 만에 30%를 돌파한 후 내내 30% 대의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마지막회에서는 대길(장혁 분)이 태하(오지호)와 언년(이다해)을 위해 철웅(이종혁)이 끌고 온 관군과 맞서다 숨을 거뒀고 태하는 언년에게 청에 가지 말고 조선에 남아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고 얘기했다.

철웅은 대길이 세상의 변화를 바라며 태하를 위해 목숨을 버리자 태하를 쫓는 것을 포기했으며 노비당의 민란은 실패했지만, 업복(공형진)이 좌의정(김응수)과 그분(박기웅)을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추노’의 후속작으로는 문근영, 서우 주연의 '신데렐라 언니'가 방송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