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의 제국,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김해'
제4의 제국,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김해'
  • 경남본부 김충남 본부장
  • 승인 2009.01.2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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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릉, 패총전시관, 가야누리...등 가야유적 가득

▲ 김해시 슬로건
김종간 김해시장이 신년사에서 말했듯이 ‘우직하고 성실함을 상징하는 소의 해를 맞이해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면서’ 추운 겨울에 김해시를 걸어본다.
수로왕비릉, 구지봉, 국립박물관, 가야누리, 봉황대 유적, 패총 전시관, 수로왕릉, 한옥 체험관, 한림 민속박물관, 노무현전 대통령 생가... 등등
정말 하루 만에 다 구경 할 수 있을까?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우선 지면으로 먼저 소개하겠다.

◆ 수로왕비릉 사적 제74호
서기 48년 인도 아유타국 공주로 가락국 시조인 수로왕의 왕비가 된 허황옥의 능이다. 조선 고종 15년에 보수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왕비의 열 아들 중 두 아들에게 자신의 성을 따르게 해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었고 이로 인해 김해 김씨와 허씨는 혼인하지 않는 풍습이 있다.

◆ 수로왕릉 사적 제73호

▲ 수로왕릉

김해의 상징적 문화유적으로서 가락국(서기 42년) 시조인수로왕의 무덤을 납릉이라고 한다. 수로왕(首露王)은 42년3월3일 구지봉에 탄강해 3월15일에 즉위함으로서 가락국을 건국했고, 서기 199년 3월20일에 세상을 떠나 이곳에 묻혔다. 수로왕은 알 중에서 맨 처음 나왔다고 해 ‘수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왕비의 고향인 인도 아유타국 용왕을 표시하는 두 마리의 물고기가 채색된 신어문양의 납릉정문(納陵正門)을 지나 만나게 되는 원형 봉토분 외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할 만큼 위엄을 느낄 수 있다.

◆ 구지봉 사적 제429호
서기 42년 하늘에서 6개의 황금알이 담긴 금상자가 내려오고 그 알속에서 수로왕을 비롯한 6가야의 시조왕들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곳으로 가야문화의 출발지이다.
또한 고대 국문학상 중요한 서사시인 ‘구지가’가 남아 있는 곳으로 2001년3월7일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사적으로 승격 지정됐다. 원래는 거북이 머리모양을 닮았다고 해 구수봉이라 불렸다.

◆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토우

도자와 건축의 만남을 지향하는 세계 최초의 건축도자전문 미술관으로 전시관, 연수관, 체험관, 수장고, 매표소 등의 주요시설과 미술관 숍, 카페테리아, 도자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외벽은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서 제작한 구운 대형 타일들이 부착되어 있다.

클레이아크란 흙(Clay)과 건축(Architecture)의 상호 관계적 협력을 의미하는 합성어.

흙을 의미하는 클레이(Clay)와 건축을 의미하는 아크(-Arch)를 조합한 단어로 과학과 예술, 교육, 산업의 협력을 통한 건축도자(Architectural Ceramic) 분야의 미래 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클레이아크의 기본 정신을 담고 있다.

◆ 연지공원
연지공원은 인근거주자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기존에 호수가 있어 호수공원으로서의 주제를 부여하여 만들어진 공원이다. 호수에는 현재 연꽃, 어리연 등이 심어져 있으며, 꽃 상자를 띄워 계절에 따라 공원 이용객에게 다양한 경관을 느끼게 하는 공간으로 조성돼있다.

◆ 김해 천문대 
김해시의 내외 동에서 동쪽 산을 보면 마치 산이 알을 품은 듯한 모습의 신기한 건물이 산꼭대기에 보인다. 이 건물이 영남지역에서 유일한 시민 천문대인 김해 천문대.
지난 1998년 12월에 밀레니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체와 우주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시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돼 2002년 2월 1일에 개관했다.

◆ 봉황대 유적 
19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졌던 회현리 패총과 금관가야 최대의 생활 유적지인 봉황대가 합쳐져 사적 제2호로 지정된 유적지이다. 가야시대 대표적인 조개 무덤이며, 가야시대 포구와 생활 체험촌도 복원돼있다.

◆ 국립김해박물관

▲ 국립김해박물관
가야 문화권의 유물을 집대성해 시대별 문화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가야문화의 이해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박물관. 건물 전체를 검은 벽돌로 외장, 철광성과 숯의 이미지를 이용해 ‘철의 왕국, 가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선사시대와 가야성립의 기반이 된 변한의 유물 및 전기가야를 대표하는 금관가야의 유물과 각 지역별로 형성된 가야문화의 독창성과 변화상을 보여주는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 패총 전시관
우리나라 고고학 사상 최초로 발굴, 조사된 유적지로 가야시대 당시의 생활 및 국제교류 상황을 짐작케 하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된 곳이다. 59㎡규모의 전시관은 지하층, 단면전시관, 전시실 등 현장감 있는 전시로 가야인의 생활상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 한옥 체험관
옛날부터 우리조상들이 거주해왔던 한옥생활양식으로 만든 전통 숙박체험 시설이다. 한옥체험관은 관광객들을 위해 전통 한정식 식사 및 상설 국악공연과 문화체험(국악교실, 다례교실, 다도시연, 공예체험)을 다양하게 구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 한림민속박물관

옛 선조들의 삶에 대한 지혜를 돌아볼 수 있는 테마세트와 전통 민속품을 제작, 수집하여 전시해 놓고 있으며 지난 역사를 체험 실습할 수 있도록 체험장도 마련해 놓고 있다.

◆ 가야누리

가야문화 전승을 위한 사회 교육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6,150㎡의 규모로 가야문화 체험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는 물론 문화예술인, 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의 삶에 활력과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 대통령 생가

▲ 대통령 생가
노무현 대통령은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 농부인 노판석씨와 어머니 이순례씨의 3남 2녀중 막내로 출생했다. 당초 이곳 초가집에서 7세까지 살았으며, 2003년 2월 25일 제 16대 대통령에 취임해 2008년 2월 24일 퇴임했다.

◆ 봉화산 마애불
도유형문화재 제40호로 고려시대의 여래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높이 2.48m, 무릎높이 1.7m이다. 광배는 없으나 균형 잡힌 콧등과 조그마한 입, 어깨까지 늘어진 커다란 귀 등이 세련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전설’이란 기록을 보면 당나라 황후의 꿈에 한 청년이 자주 나타나 괴롭혀 신승의 힘으로 바위틈에 넣어서 김해 땅 봉화산의 석불로 만들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 신천리 이팝나무 (천연기념물 제185호)
수령 600년으로 높이 15m, 둘레 3.5m로 하얀 꽃이 마치 흰 쌀밥 같다하여 이팝나무라고 한다.  매년 섣달그믐에 용왕제를 지내고 있다. 나무 꽃이 잘 피면 풍년이 들고, 시름시름하면 한발이 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전해지고 있다.

◆ 주촌리 이팝나무 (천연기념물 제307호)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꽃이 피면 쌀밥을 담아 놓은 것 같다고 해 이팝나무라고 한다. 수령 약 500년으로 높이 17m, 지면부의 둘레 6.9m로서 지상 1m 높이에서 2개로 갈라지고 가슴높이 둘레는 동쪽의 것이 4.2m, 서쪽의 것이 3.5m로서 매년 5월 중순에서 6월 상순에 걸쳐 꽃이 핀다. 꽃이 만발하면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어 농민들이 무척 좋아하는 나무 중 하나이다.

경남본부 김충남 본부장 cnk@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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