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서울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1.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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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세 미만 수술 가능한 장애인 대상, 재활치료비도 지원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청각장애인이 장애를 극복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한다.

수술이 가능한 경우,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포함하여 500만원~700만원을 지원하고 수술 후 지속되어야 할 언어 및 청능 훈련 기간동안(3년 정도) 재활치료비로 매년 300만원~350만원씩 2~3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가능한 만 55세 미만의 저소득 청각장애인으로서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수시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수술 적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술가능 확인서'를 의료기관에서 발급 받아 제출하면 된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