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숲 내 북카페 4월 3일 오픈!
북서울 꿈의숲 내 북카페 4월 3일 오픈!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4.02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천여권의 책과 잡지 갖춰…문화휴식공간화 기대

공원에서 독서를 즐기며 향기로운 커피 한잔을 마신다? 가능하다. 서울시 북서울 꿈의숲에서라면.

북서울 꿈의숲 내 아트센터 1층 ‘cafe dream’

서울시는 북서울 꿈의숲 내 아트센터에 book&kids와 친환경을 표방하는 ‘cafe dream’을 오는 3일 문을 연다. 세종문화회관(꿈의숲 아트센터)에 위탁운영하는 ‘cafe dream’은 아트센터 1층 공간에 3천여권의 책과 200여종의 잡지를 비치했다.

특히, 어른들을 위한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책&놀이공간인 ‘Kid's Zone’으로 구분, 공원을 이용하거나 아트센터의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들이 잠시 방문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Kid's Zone내 Kids Library

Kid's Zone내에는 국내 최초로 Kids Library가 구성돼 어린이를 위한 책이 비치돼 있으며, 어린이 전문 교구업체와 출판사들의 지원을 통해 매주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간과 아동발달 검사 등 교육시스템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아트센터 내 ‘cafe dream’은 북서울 꿈의숲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친환경공간에서 차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해 공원이용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북서울 꿈의숲이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정지선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