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기념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다
4.19혁명 50돌을 맞아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음악회가 열렸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4월 19일 오후 3시 국립 4.19 민주묘지 정의의 불꽃 광장에서 제 14회 소귀골 음악회를 가졌다. 이 음악회는 조국 민주화의 전환점이 된 4.19 혁명을 기념,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힘든 묘지음악회 ‘소귀골음악회’는 딱딱한 기념식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클래식,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두 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4.19 희생 영령을 추모하고 복을 비는 비나리 공연과 도살풀이춤으로 시작됐으며,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에서 추모시를 낭송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정지선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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