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발레의 향연속으로
색다른 발레의 향연속으로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0.04.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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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의 대명사, 동화발레로 다시 태어나다

(서울문화투데이 =김태훈 기자)서울열린극장창동에서 '백조의 호수' 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게 된다.

'백조의 호수' 한 장면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동화발레로 재구성,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과, 공연기획 MCT 주최로 발레 안무가 문영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그녀가 이끄는 발레단 Arts Communication21이 출연한다.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는 가족무용극으로서, 참신성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아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호암아트홀에서, 2009년은 마포아트센터와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공연한 바 있다.

공연기획 MCT는 "백조의 호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해도 손색없는 동화발레로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은 물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데 길잡이가 될 뿐 아니라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해 다양한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어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공연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와 인터파크(1544-1555)에서 진행 중이며, 문의는 공연기획MCT(2263-4680/ www.mctdance.co.kr)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