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큐레이터를 아시나요?
박물관 큐레이터를 아시나요?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0.04.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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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5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실시

[서울문화투데이= 김태훈 기자] 문화재의 생생한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놓치지 말자.  

▲박물관 큐레이터가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오는 5월,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을 이용해 전시 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들과의 질의 응답으로 구성, 2006년 처음 시작된 이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 구성은 고고관의 <최초의 국가, 고조선>, 미술관의 <테마전 금당사괘블>, 역사관의 <조선시대의 동전> 등 18개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야간개장 시 관람객의 편의를 돕기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 직장 또는 단체(20명)관람의 경우 이에 해당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여유로운 저녁 시간에 전시를 담당하고 있는 큐레이터와 직접 대화하면서 문화재 속에 숨겨진 비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