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14일 진주시 남강일원에서 개최… 전국체전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져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전국체전 개최도시 진주의 홍보를 위해 오는 12일~14일 3일간 진주시 신안동 남강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주최, 대한조정협회 주관, 진주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물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고, 남강을 이용한 레저스포츠를 통해 아름다운 강의 도시 진주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부, 대학부, 중·고등부 등 50개 팀 4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회로 사전 경기운영의 노하우 습득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 조정의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대회의 장소 선정을 위해 진주남강, 충주탄금대, 춘천의암호 등 3개 장소를 현지 방문해 인터뷰 심사와 경기장의 조건과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진주 남강으로 최종 선정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1991년 창단된 진주시 조정부의 활약과 아름다운 강의 도시 진주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한 경기진행으로 관광객 유치와 조정경기의 저변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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