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 지구촌 한마당
2010 서울 지구촌 한마당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5.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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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세계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2009 서울 지구촌 한마당 행사 모습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8일과 9일 양일간, 국내 최대 규모 다문화 축제 ‘2010 서울 지구촌 한마당(Seoul Friendship Fair 2010)’을 서울광장과 무교동 일대에서 연다.

지난 1996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04년 5개국 공연단 90여명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해 3배가 넘는 14개국 17개팀 350여명의 규모의 외국 공연단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2010 서울 지구촌 한마당’은 17개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연단과 58개국의 주한 외국대사관·관광청·문화원 등이 참여한다. 행사로는 ▲세계 17개 도시 전통문화공연단의 다채로운 전통공연 ▲세계 58개국의 음식·풍물전 ▲각 나라의 특색있는 문화를 직접 느낄 있는 세계 궁중의상 체험전 ▲서울시 소재 외국인학교 어린이 그림 282점 전시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서울광장을 찾아 무료로 공연도 관람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세계음식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