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간서 만나는 아날로그 감성
디지털 공간서 만나는 아날로그 감성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5.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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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갤러리서 5월 30일까지 기획전 ‘춘몽’ 개최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미디어아트, 아직까진 왠지 낯설고 거리감을 느끼기도 했다면 기획전 ‘춘몽’을 놓치지 말자.

전시장 풍경

서울시는 5월 30일까지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한빛 미디어갤러리(서울 을지한빛거리 내)에서 디지로그 기획전 ‘춘몽’을 개최한다.

기획전 ‘춘몽’은 쉽게 접하기 힘든 미디어아트를 일반 관람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지로그(IT기술을 대표하는 디지털(Digital)과 자연과 인간관계를 대표하는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로, 이성과 감성의 만남을 말함) 컨셉으로 특별히 준비된 전시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모니터와 프로젝트의 대형화면을 통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변하는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대형화면에 설치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팔위에 꽃잎이 차곡차곡 쌓이고, 팔을 내리면 꽃잎이 떨어지는 작품은 일러스트 비전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한국리본아트협회 우수작 중 하나 

이와 더불어 한국리본아트협회(회장 배소연) 회원들의 리본아트 우수작품 20여점을 5월 16일까지 전시한다. 선물포장의 리본아트부터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리본작품까지 갤러리 통로, 테이블, 벽면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기획된 디지로그 전시회는 아마추어 동호회의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아마추어 리본아트 작품을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촬영해 작품을 전시하는 체제인 것이다. 서울시 김병하 도심활성화 기획관은 “한빛 미디어갤러리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아날로그적 감성이 깃든 디지털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을지로 2가 기업은행 뒤편 지하차도를 활용해 만든 한빛 미디어갤러리는 최신 디지털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및 쌍방향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지난 4월은 상설작품 4점과 ‘서울, 오늘 모바일 사진전’을 전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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