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의 장 in 아르코(ARKO)
공론의 장 in 아르코(ARKO)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5.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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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로 이전 기념해 전시, 컨퍼런스 등 진행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어디서 만나자고? 아르코에서 만나자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구로 이전을 계기로 이전기념행사 ‘예술네트워킹 - 아르코에서 만나다(meet in ARKO)’를 열었다.

이전식은 지난 4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11개 광역시, 도 문화재단 대표 및 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ARKO 구로 청사에서 열렸다.

5월 10일과 11일은 전국의 예술가들과 예술지원행정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예술지원정책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 지원행정의 중앙과 지역의 협력방안’ ‘문화행정, 예술경영 전문인력 육성 방안’ ‘문화예술축제 현안과 개선 방안’ ‘문화공간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과제’ ‘생활 속의 예술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다섯 가지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1차 주제발표와 2차 종합토론을 가졌다.

정책 제안 공모는 ‘미래를 바꿀 예술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받았으며, 5월 6일 ARKO 홈페이지를 통해 본심 대상자를 발표했다. 5월 11일 행사 당일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8개팀을 선정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무대에서는 전통나눔 음악회 ‘강은일과 해금플러스’가 공연됐다. 이외에도 대학로에서의 ARKO 활동상을 살펴보는 전시가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ARKO 구로 청사 옆 컨테이너 갤러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