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황 원장 -서울대 수학과 졸업 -진단과 처방 E-Guru 원장 -SAT,GRE강의 -수능메뉴얼 집필중

5월은 가정의 달. 온 가족이 모여 다음 질문에 시간을 두고 하나씩 함께 얘기하고 고민하여보면 어떨까요?
 
참고서 고르기와 익히기
질문1: 한권을 다섯 번 보는 것과 다섯 권을 한번씩 보는 것 중에서 더 효과적인 것은?
질문2: 수학을 눈으로 푸는 것과 연습장에 손으로 푸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질문3: 수학문제는 이면지 가릴 필요 없이 닥치는 대로 많이 풀기만 하면 된다?
질문4: 나에게 맞는 문제집은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질문5: 책이란 한번만 읽으면 된다, 참고서든 문제집이든 상관없다?
질문6: 정독이 나을까요, 속독이 나을까요?
질문7: 읽은 책이 많을수록 지적수준이 높아지나요?
질문8: 도대체 책을 왜 읽어야 하나요? 그냥 수업만 들으면 안되나요?
질문9: 책은 아무 책이나 닥치는 대로 읽기만 하면 알아서 그 내용이 정리가 될까요?
질문10: 책을 많이 읽으면 논술을 잘한다는데, 얼마나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정리하기
질문1: 매일 공부하는 일정들을 정리하는 것과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하는 것 중에서 어느 편이 더 나을까요?
질문2: 선생님이 칠판에 판서한 것을 그대로 베껴 쓰는 것이 노트정리의 전부일까요?
질문3: 전교1등이 하는 대로 따라하면 나도 전교1등이 될 수 있다?
질문4: 암기과목은 달달 외우면 되고, 이해과목은 그냥 이해만 하면 된다?
질문5: 공부 잘하는  친구 노트를 그냥 복사하면 되지, 쓸데없이 고생할 필요가 없다?
질문6: 오답노트는 과목별로 틀린 문제만 복사해서 붙여두면 되는 것일까요?
질문7: 실수로 틀린 문제는 다음에는 안 틀리겠다고 맘만 먹으면 틀리지 않을까요?
질문8: 수업시간에 집중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노트에 받아쓰고, 졸지 않고, 친구랑 장난치지 않으면 최선을 다 한 것일까요?
 
예습/복습/질문하기
질문1: 배울 내용을 미리 읽어 보는 게 예습의 전부일까요?
질문2: 배운 내용을 다시 읽어보는 게 복습이라는데, 과연 그럴까요?
질문3: 수업시간에 모르는 것이 나오면 질문을 하는 것과 그냥 나중에 찾아보자하는 식으로 넘어가는 것 중에서 어느 편이 더 나을까요?
질문4: 책을 보면서 의문나는 사항을 post-it에 써 두는 것과 그냥 넘어가는 것 중에서 어는 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질문5: 질문은 그때그때 할까요, 아님 모아서 한꺼번에 할까요?
질문6: 질문노트를 만드는 것과 그때그때 적어두는 것,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질문7: 문제를 풀다가 모르면 해답을 볼까요, 아님 그냥 넘어갈까요?
중간고사가 끝나고 시험결과를 두고 많은 고심을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 애를 맡아서 책임질 수 있는 제대로 된 학원이나 선생님을 찾아보는 것도 몹시 중요한 일이지만, 우리 애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확인하고 고민하는 것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요? 손자병법에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시험이라는 괴물을 상대하려면 먼저 자신의  학습습관을 먼저 철저히 분석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다보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레 나오는 겁니다.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타성에 젖은 학습방식, 개선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