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멘틱 발렌타인데이 '달콤한 이벤트'
로멘틱 발렌타인데이 '달콤한 이벤트'
  • 이의진 기자
  • 승인 2009.02.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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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다양한 장르 문화공연 선봬, 10일까지 인터넷 응모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이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에 코레일 회원과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연극, 놀이음악극,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에 초대하는 달콤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의 코레일 문화공연 이벤트로는 뮤지컬 ‘진짜진짜좋아해’,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극 ‘억울한 여자’, 놀이음악극 ‘꼬방꼬방’,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쇼콜라’ 등 로맨틱 발렌타인데이를 꾸밀 특별한 공연을 선정했다.

▲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한 장면

코레일이 발렌타인데이에 추천하는 진한 감동의 러브스토리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와 꿈과 낭만을 엮어낸 휴먼드라마며,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중년 부부의 따뜻한 사랑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연이다.

또한 최고의 로맨틱 발렌타인데이를 꿈꾸는 연인에게는 아카펠라그룹 다이아(D.I.A.)의 콘서트 '쇼콜라'를 추천한다.

▲ 연극 '억울한 여자'
한편 연극 '억울한 여자'는 지난해 ‘한국 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된 작품성 높은 공연이며 극단 사다리의 놀이음악극 '꼬방꼬방'은 전래동요를 엮어 극화한 작품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 달의 추천 공연의 초대권을 원하는 코레일멤버십(회원)은 오는 10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문화공연 이벤트’란에 관람 희망일과 신청사연 등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코레일은 추첨을 통해 총 380가족(1인 2매, 총 760매)에게 초대권을 준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다만, 이벤트 당첨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인 ‘문화러브포인트제’의 운영으로 공연별 3천~5천점의 철도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특히 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연 후기를 작성하면, 매달 최고의 후기 작성자에게 다음 회 문화공연 초청이벤트 응모 시 우선당첨 기회가 부여된다.

▲ 놀이음악극 '꼬방꼬방'

또 2월 열차이용객 가운데 코레일이 추천하는 문화공연 티켓을 구입하면, 공연별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철도승차권 1매당 총 2명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나 현장 예매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이번 문화공연 이벤트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감상하면서 행복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달부터 이벤트 당첨자에게 공연별 1천~5천점의 철도 포인트를 기부 받아 ‘문화러브포인트’ 기금으로 조성해 반기별 문화 소외계층을 무료 초대할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의진 기자 luckyuj@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