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 13일 티켓 판매 오픈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 13일 티켓 판매 오픈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5.13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9일부터 해오름극장서 공연…남경주, 최정원 그리고 아이비 출연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아이비의 뮤지컬 데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가 13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로 유쾌하게 변신, 오는 7월 9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10년만의 재공연되는 것으로, 남경주, 최정원, 이인철, 황현정 등 초연 멤버와 하지승, 오진영, 한성식, 이훈진 등의 주조연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편, 타고난 춤실력과 가창력으로 소위 섹시 아이콘이라 불리는 아이비(박은혜)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뮤지컬계로 데뷔한다.

데이빗 스완의 연출과 안무, 음악감독 김문정이 이끄는 17인조 오케스트라 그리고 <모차르트>, <몬테크리토> 등 아름다운 고전 의상을 선보인 바 있는 한정임 등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만나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 <키스 미, 케이트>는 7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