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상 추천 받아요!
서울시 여성상 추천 받아요!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5.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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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여성이 행복한 서울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 및 우수단체 추천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및 단체를 찾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서울시 여성상 수상식에서 황은숙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소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여성상’ 수상후보 대상자를 5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서울시 여성상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대상 수상자로는 89세 고령의 나이로 반평생을 한국부인회 서울시 지부장으로 몸담으며 불우청소년을 선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송용순 할머니(09년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여성의 인권회복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길원옥 할머니(08년도) 등이 있다.

후보 추천자는 선정심사를 거쳐 총 5개 분야 6명(개인 또는 단체포함)을 선정, 7월초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 대상으로는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로서 여성 및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시민 및 단체이며, 후보 추천권자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비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돼 있는 단체이다. 개인 추천의 경우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 가능하다.

추천대상자가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을 했거나 동일부문 수상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았을 경우, 올해 서울시 시민상(타분야) 수상자인 경우는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기간은 5월 31일까지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여성가족홈페이지(http://women.seoul.go.kr/)에서 다운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정책담당관(02-3707-96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