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 사랑' 상징 장미로 통합 창원시 기원
'정열 사랑' 상징 장미로 통합 창원시 기원
  • 박희경 기자
  • 승인 2010.05.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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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시화 장미 전시회 마산시청광장서 오는 28일부터 예정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박희경 기자]아름다움의 표상인 장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장미’는 사랑과 정열, 매혹적인 짙은 향기와 화려하고 다양한 화색으로 단숨에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계절의 여왕이다.

▲ 마산시청 광장서 오는 28일~6월 6일까지 장미 전시회가 열린다.
  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미의 정열과 사랑, 소통과 화합으로 통합시대 활짝 열자”라는 주제로「제2회 시화(市花) 장미 전시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시청광장 및 2층 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품종전시, 절화품종, 꽃꽂이, 생활용품,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품종전시로는 정원용 장미 50품종 1500주와 절화품종으로 펄레드, 핑크벨 등 50품종 50점, 화훼육종연구소 개발 품종인 레드썬 등 20품종을 각각 전시한다.

  생활용품으로 장미 관련 생활용품 및 천연염색 10종 40점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화훼류 판매장에서는 장미, 국화, 초화류 등을, 농산물전시판매장에서는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 국화 등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밖에 장미비누 등 장미 관련 화장품 20종 100점, 꽃과 떡의 만남에는 떡케익 등 30종 100점이 전시되고 가고파 산국포크 시식판매장이 열리게 된다.

  한편 양재원 소장은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장미전시회 개최로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화인 장미전시회를 열어 다양한 장미꽃을 볼 수 있게 했다"고 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