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의 피아노 선율에 빠져보자
김영의 피아노 선율에 빠져보자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5.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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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산아트홀서 김영 피아노 독주회 열려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피아니스트 김영의 독주회가 찾아온다.

피아니스트 김영은 금호리사이틀홀에서 가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영산아트홀, 금호아트홀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피아노학회 주최 ‘그랜드피아노콘서트’, 영산아트홀 초청 모차르트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그녀만의 무한한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그녀는 독특한 조성의 사용과 동시에 발전부에 있어 그의 작곡기법을 과시한 작품인 하이든의 ‘Klaviersonate e-moll Hob.ⅩⅥ:34’와 음정관계에 기반한 주제의 사용으로 통일성을 갖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드뷔시의 ‘IMAGE 1e’, 슈만과 첫 만남이 있을 무렵 브람스가 남긴 3곡의 파이노 독주용 소나타 중 하나인 ‘Klaviersonate Nr.3 f-moll op.5’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24일 오후 7시 30분 영산 아트홀에서 전석 2만원에 관람 가능하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