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과 함께하는 박물관 야외음악회
정명훈과 함께하는 박물관 야외음악회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5.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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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서 ‘무료’로 즐기자~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평소 즐기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즐겨볼까.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5월 23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박물관 야외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새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시도 감상하고 클래식 음악회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드뷔시의 <Pelleas et Melisande>와 <La Mer>, 라벨의 <La Valse>를 연주, 공연 사이마다 서울시향 오병권 예술자문역이 해설을 진행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신록의 5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그리스 문명 특별전과 청동기시대 마을풍경 등 다양한 전시 감상과 더불어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등 여유로운 연휴를 즐기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