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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무로 국제영화제>의 경우 광고 홍보 예산이 10억여원이나 집행되었는데, 전주나 부산 국제영화제(전주국제영화제 홍보비 약 4억 5천만원) 보다 과도하게 집행되는 등 운영 면에서도 문제가 많았다.
전주나 부산의 국제영화제와 같이 단순홍보 보다는 협찬을 활용해 프로모션 위주로 진행하면 홍보예산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영화인들이 중심이 되는 TFT를 구성해 충무로영화제의 본래 의미를 살리고, 각종 홍보성 낭비성 예산을 줄여 실질적으로 영화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복지 중구를 위한 보육관련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어떤 지원 체계를 생각하고 있는지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다.
우선 현재 연 1.4억에 불과한 출산양육지원 예산을 3억으로 증액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중구 관내 기업 및 학교의 직장보육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중구 내 국공립 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24시간 보육시설을 설치할 것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24시간 보육시설은 32개이지만, 중구에는 한곳도 없다. 시간제보육, 기간제보육, 휴일보육, 24시간보육의 형태로 부모의 상황에 맞춰 아이의 보육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수요자 중심의 애니타임 보육센터를 새롭게 설치 운영하여 아이 기르기 좋은 중구를 만들 것이다.
중구의 교육 1번지를 위해 교육문화거리조성, 방과 후 학교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문화거리란 어떠한 것이며, 방과 후 학교 활성화는 위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알고 싶다.
우선, 연간 90억(4년간 350억)의 예산을 확보해 학교 환경 개선 사업과 인터넷 학습센터를 운영하여 공교육을 강화하겠다.
또한, 현행 연간 15억의 재원을 26억으로 확대해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질 향상 및 다양화를 추진하고, 중·고교의 경우 교과위주의 방과 후 학습과 탄력적인 시간운영(오전반 개설 등) 및 2월중의 방과 후 학습개설 등으로 부모님의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외에도 영어교육에 4년간 180억을 지원해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실현할 것이며, 관내 초등학생 전체의 학습준비물을 전액 지원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교육 평등권을 보장하는 등의 노력을 할 것이다.
고품격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남산권 고도제한 완화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어느 정도까지 더 완화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현재 지역에 따라 최고 7층(28m)까지), 또 기타 환경, 문화적 문제는 없는지 궁금하다.
남산권 고도는 남산의 경관을 지키기 위해 제한됐다. 하지만 남산의 조망권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곳까지 제한이 지속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 할 수 있다.
친환경·친문화 개발원칙을 통해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고도제한 완화 문제를 함께 추진하도록 할 것이다. 고도제한 완화 및 이로 인한 구민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더불어 역세권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해 중구지역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다.
다른 후보들보다 내가 어떤 부분에 있어 중구청장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해온 활동이나 능력 중심으로 어필해달라.
저의 가장 큰 장점은 34년 공직생활을 통해 전문성과 청렴성을 검증받은 행정전문가라는 것이다. 오랜 공직생활을 언제나 원칙과 신뢰, 약속을 지키는 정도를 걸어왔다. 법률가 출신보다는 구민들의 삶을 훨씬 구체적으로, 깊이 있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다.
또한, 깨끗하고 청렴하다. 각종 구설수에 오르고 당적도 여러 번 옮긴 현 구청장에 비해 참신한 능력에서 차별점이 있다.
홍보전문가, 소통 전문가이자 풍부한 해외 근무경험을 가진 글로벌 전문가라는 점에서, 우리 중구의 특성을 가장 잘 살려 발전시킬 수 있는 적격자라고 생각한다.
구청장이 된다면 구민들에게 약속할 수 있는 한 가지. 무엇인가.
저는 구민을 섬기고 구민을 찾아가는 행정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다.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구민의 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행정으로 구민과 함께 중구를 대한민국 아이콘, 세계 일류의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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