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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 영화의 산실이자 메카이다. 이에 반해 충무로 국제영화제는 아직까지 여기저기서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충무로 국제 영화제의 앞으로의 운영·개선 방향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
첫째, 충무로 국제영화제를 규모와 상관없이 영화인이 중심이 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영화제로 만들 계획이다.
둘째, 중구예산 규모에 맞는 영화제와 영화제 본연의 의미를 구현하는 영화제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셋째, 뚜렷한 기획방향이나 주제가 없는 ‘백화점식 상차림’보다는 ‘선택과 집중’ 을 통해 내실 있는 영화제로 만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충무로 국제 영화제를 진행함에 있어서 중구 시민들에게 경제·문화적인 면에서 실익이 돌아가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임할 것이다.
보육분야 공약 중에서 민간시설에 국공립에 준하는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어떤 방식으로 지원이 되며, 그 재정지원 기준은 무엇인가.
민간시설에 대한 국공립에 준하는 재정지원을 하겠다는 것은 중구의 아이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도록 전반적인 육아환경을 국공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간판이나 교체하는 그런 과시성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친환경으로 만드는 동시에 아이들을 책임지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 방식이 될 것이다.
또한, 부모참여 평가인증제와 보육정책위원회 운영을 통해 국공립과 민간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육아환경을 개선하고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더불어, 중구청 행정부서의 개편을 통해 체계적인 보육서비스 지원과 책임관리를 위한 보육사업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교육분야 공약 중에서 중구 내 ‘우수 중학교’부터 육성 및 우수고/명문고 지원 항목이 있다. 우수·명문학교의 판단 기준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원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
외고나 과학고의 경우 지역민이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 지역을 초월해서 우수학생을 선발해서 교육시키는 학교다. 중·고교의 지원은 평준화의 틀을 유지하면서 공교육을 살리는 원칙을 지키는 방향에서 추진될 것이다.
우수·명문학교의 판단기준은 입시성적도 중요하지만 공교육을 살리는 것이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된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공약을 선보였다. ‘대형할인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 저지 항목이 눈에 띈다. 대규모 기업들의 반발과 함께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도 예상된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알고 싶다.
중구는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중심지이다. 이러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서는 보다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중구청장에게 있어 중구에 거주하고, 중구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중구민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원칙과 상식을 가지고 출발 할 것이며, 대규모 기업들과의 관계 역시도 그들에게 이러한 원칙과 상식을 가지고 설명할 것이다.
또한, 지역 소비자들의 지역 전통시장 이용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제반과 관련한 정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구축해 전통시장만이 지닌 매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즉, 전통시장을 중구의 문화명소와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다른 후보들보다 내가 어떤 부분에 있어 중구청장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해온 활동이나 능력 중심으로 어필해달라.
첫째, 지역 밀착성을 들 수 있다. 실제로 14년을 중구 주민으로 살면서 세 자식들을 중구에서 교육시킨 중구 학부모다. 또한, 중구와 20년 동안 인연을 맺어오면서 중구민의 법률상담과 중구 현안에 관한 법률소송을 진행한 중구의 변호사이며 친근한 법률지기다. 따라서 그 누구보다 중구지역과 중구민에 대해 많이 알고 있으며,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둘째, 국가·인권·시민분야의 사회기관단체에서의 열정적인 활동경험을 통해 소통·화합할 수 있는 균형감각을 소유한 경쟁력 있는 전문 변호사임을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원칙과 상식을 가지고 살았다고 자부한다. 선거철 때만 갑자기 나타나는 뜨내기·낙하산·철새 정치인이 아닌 20년 동안 중구에 거주하며 생활한 중구 구민인 동시에 중구 학부모인 제가 바로 중구 발전과 중구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적임자다.
구청장이 된다면 구민들에게 약속할 수 있는 한 가지. 무엇인가.
절대로 정치인 구청장이 되지 않겠다. 지역주민 구청장이 되어 구청장 개인이 원하는 중구가 아닌 중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져 모든 중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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