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성북구청장 후보자들의 문화 공약
[6.2 지방선거] 성북구청장 후보자들의 문화 공약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5.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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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찬교 성북구청장 후보 “24시간 발로 뛰겠다”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북구청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서찬교 후보의 주요 공약 중에서 문화 관련 공약 중심으로 소개한다.

서찬교 후보의 공약으로는 우선, 길음뉴타운에 문화예술 전문공연장과 정보도서관을 갖춘 ‘ 성북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이는 2014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성북동에는 선잠단지 전시관, 심우장 정비, 도보관광 탐방로 등을 갖춘 ‘전통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월곡동은 2014년 개관을 목표로 청소년 문화시설인 ‘청소년회관’을 건립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왕비환궁행렬과 아리랑영화제, 역사문화탐방 등의 ‘성북아리랑축제’를 성북 대표 축제로 만들고, 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과 65인조 구립오케스트라,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등은 확대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34개의 대사관저와 함께 ‘성북 다문화 음식축제’를 열어 다양한 국제문화를 이해하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것 역시 서 후보의 공약 중 하나다.

서 후보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민선 4기 성북구청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서찬교(1943~)

부산고, 국민대학교 법학과 졸업
국민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서울시 감사관, 관선 송파구청장
현 성북구청장

홍조근정훈장(1997년), 황조근정훈장(2002년)
새천년 밝은 정치인상(바른사회 밝은정치 시민연합, 2004년)
사회봉사상 공직부문 대상 (신아일보,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