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에서 곤충 표본 만들어 봐요
선유도에서 곤충 표본 만들어 봐요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2.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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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문화체험 프로그램 열려, 요일별 테마 달라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과장 김소영)는 아이들이 한강의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선유도공원내 디자인서울갤러리 지하공간에서 '새봄 한강문화프로젝트'을 진행한다. 

'새봄 문화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공부의 동기를 심어주고 자신감을 길러줄 수 있도록 참여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어떻게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궁금증을 풀어보고,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나비ㆍ곤충 표본 디오라마 만들기'▲ 새(두루미), 곤충(장수풍뎅이) 입체종이모형만들기,▲ 고무동력 글라이더와 물로켓만들기'등 요일별 테마를 달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

프로그램별 진행시간은 1시간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재미있는 강의와 영상물 그리고 만들기 체험으로 꾸며진다.

또한 문화프로젝트 진행기간동안 다문화가정 아동 180명(1일 30명씩, 15:00~17:00)을 초청해 요일별 맞춤식 문화프로그램과 한강투어(선유도 ~ 양화대교 ~ 밤섬~ 선유도회항)에 참여케 해  나눔을 실천한다.

각 프로그램별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까지이며 참가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 예약시스템을 통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일일 60명씩(12:00~13:00(30명), 13:30~14:30(30명))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4,000원~7,000원 사이다.  현장에서 강의전 재료를 직접 구입하면 된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과학분야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한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나눔문화실천을 위해 시설아동 뿐만아니라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한강 맞춤식 투어프로그램도 개발 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