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성북구청장 후보자들의 문화 공약
[6.2 지방선거] 성북구청장 후보자들의 문화 공약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5.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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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배 성북구청장 후보 “성북 경제 살리겠다”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북구청장에 출마한 민주당 김영배 후보의 주요 공약 중에서 문화 관련 공약 중심으로 소개한다.

김 후보의 대표 공약은 ‘성북 창조산업특구’로, 이는 공연예술과 음악을 비롯해 패션, 출판, 소프트웨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단 그의 야심작이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재정을 5% 확보해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와 학교시설 복합화 건물 건립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생멘토링, 독서논술반, 글로벌어학센터 등을 총괄, 성북구 학력격차를 해소할 청소년학습지원본부 구성을 통해 강남북 지역간 학력격차를 줄여나간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교육재정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선 2010년 1.56% 51억에서 2014년 5% 200억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후보는 성북구 내 7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서경대, 한성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처기업을 설립, SOHO형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김영배(1967~)

부산 브니엘고등학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고려대 도시 및 행정학 석사(동대 정치외교학 박사과정)

성북구청장 비서실장(전국 최연소)
노무현 대통령 행정관
시민주권(대표 이해찬) 사무처장
한명숙 전총리 공동대책위 상황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