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심재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세상을 탐구하는 우리는 어린이 디자이너!’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DDP 홍보관에서 6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개월에 걸쳐 총 70회 열린다.

매월 새로운 주제로 열리는 교육프로그램은 디자인과 사회(6월)로 시작해 디자인과 캐릭터(7월), 디자인과 색채(8월), 디자인과 축제(9월), 디자인과 문화(10월), 디자인의 원리와 조형(11월) 총 6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다양한 디자인 전시와 서울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현장학습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예약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회 교육 3,000원, 2회 연계교육은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