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0주년 미공개 사진전 개최
6.25전쟁 60주년 미공개 사진전 개최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6.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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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박물관, 미국 문서보관소서 보안 해지된 사진 확보 공개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종군기자들이 찍은 6.25전쟁의 참상이 담긴 미공개 사진이 공개된다.

평양 탈환 당시 사진

한국카메라박물관(관장 김종세)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종군기자들이 찍은 전쟁의 참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다. 이 사진들은 미국의 문서보관소에서 기간 경과로 문서보안이 해지된 사진들로, 카메라박물관이 이를 확보해 전시를 기획했다.

6.25전쟁의 참상을 담고 있는 사진

또한 6.25 동란의 참상을 군용으로 사용한 항공카메라와 함께 전시해 카메라의 기록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종군기자들이 사진을 찍을 당시 사용한 카메라와 필름원판 및 악세사리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쟁 속에 사용된 카메라의 실물들을 만날 수 있다.

Japan. Konica. MACHINE-GUN Type 89. 1930년

이번 전시는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과천시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