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6주년 기념 공연 풍성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6주년 기념 공연 풍성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6.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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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의 특별한 콘서트, 이원국 발레단의 <말러 교향곡> 등 감동 공연 대기

[서울문화투데이=정지선 기자]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최진용)은 개관 6주년을 기념해 6월까지 개관시즌으로 선정,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6월 15일은 개관 6주년 기념 음악회 <소리꾼 장사익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개관 6주년 특별한 콘서트>, 6월 19일은 노원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이원국 발레단의 <말러 교향곡 제5번, 무브먼트>를 만난다.

특히, 발레 <말러 교향곡>은 말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올해만 20회 이상 교향곡 연주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말러 전성기 당시 가장 많이 연주된 교향곡 5번을 안무로 창작, 이원국 단장이 직접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공연된다. 2006년 초연 이후 3년 동안 10만 관객이 관람한 <브레멘 음악대>는 호기심 많은 동키와 수탉처럼 노래를 잘하는게 소원인 암탉 러스티를 중심으로 강아지 도기, 고양이 캐티가 멋진 음악대원이 되기 위해 겪는 우여곡절 스토리를 담고 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최진용 관장은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개관 6주년을 지내는 동안 자치구 문화예술회관의 롤모델로 성장한 것 같다”며 “지역 주민들과 밀착된 공연과 서비스를 통해 더욱 활발한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